뉴미디어 시대 생존법 – 넷플릭스 사례 중심으로

2020년대 이후 인터넷 이용자들은 정보 검색 시 포털 사이트 대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채널을 더 자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존 광고 매체였던 TV 방송국 또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의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을까? 앞으로의 전망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예전 같으면 신문이나 잡지 또는 도서관에서나 볼 수 있던 내용까지도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된다. 심지어 전문 지식마저도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물론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무분별한 정보 홍수 속에서 가짜 뉴스라든지 허위 정보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 따라서 올바른 정보 선별 능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세는 영상 중심의 뉴미디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기도 하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신뢰도와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칫하면 여론 조작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각 주체 간의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래야만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질 테니 말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급증하였다.
블로그 문단: 올해 초까지만 해도 잠잠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온 나라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그로 인해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고 재택근무 시행 회사도 늘어났다. 당연히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수는 급감했고 매출 역시 곤두박질쳤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무려 16.9%나 상승했는데 전체 매출 비중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반대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그리고 편의점 등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은 일제히 감소했다. 아무래도 감염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리라. 이렇게 되자 업계에선 발 빠르게 대응 방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해졌다. 우선 배송 시스템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각종 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바야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